Lord of the rings – Field Recording 1에 이어 두번째 영상 모음입니다.

시대배경이 구시대라 활을 이용한 전투신이 많았는데요. 다양한 활의 사운드를 녹음하네요.

정확히 어떤 물체를 활에 달았는지는 저도 좀더 연구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토이류로 보이는데 말이죠 음…

정말 멋진 영상입니다.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녹음하는 모습인데…

우리나라에선 나무 막 자르다…잡혀가겠죠? 언젠간 저도 벌목하는곳에 막걸리 한말 들고 가서 굽신굽신 녹음해봐야 겠습니다.


유리 사운드 입니다.

잘게부슨 유리조각을 타일로 보이는 물체로 짖이기는 소리인데요. 다양하게 쓰였을거라 짐작되네요.

약간의 eq를 통하여 장작불이 타는 소리에 섞어 사용할수도 있고. 금속장구를 찾 시체를 밟을때, 유리잔을 주먹으로 지ㅜ어 부숴 으깰때, 유리로 둘러싸인 건물등이 무너지기 직전. 등 약간의 이펙팅만 더하면 여러곳에 쓰일 유용한 사운드입니다.


돌 무더기 사운드 입니다.

조카딸이 사운드 작업에 함께 해주었네요? . 이 녹음은 들리는 소리로 유추해 볼때 돌 무더기 속에 마이크를 심어 놓고 소스녹음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해골이 굴러갈때 작은 목재물질이 굴러갈때 등에 사용할수 있겠네요.

말달리는 소리 녹음이군요 ㅎㅎ

머리 빗을 이용한건 머리빗의 그 뾰족한 뿔을 지탱해주는? 부분의 고무와 뒤 플라스틱 받침간의 공간이 주는 울림이 있어 두툼한 소리를 내기 좋습니다. 다양한 물체로 시도해볼만 하네요 ㅎㅎ.

여기까지 반지의 제왕에 쓰인 필드 사운드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 보았습니다.

예산도 예산이겠지만 전반적인 사운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사운드가 영화에 주는 극대감을 잘 이해한 제작환경이 정말 부럽네요.